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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한테 코너킥 실점을 허용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인 알타이 바인디르는 곧 방출될 예정이다.
1998년생 골키퍼인 바인다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명문인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한 바인다르는 튀르키예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승승장구했다.
바인다르는 페네르바체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튀르키예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았다. 이에 맨유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바인다르 영입을 시도했다. 바인다르는 맨유로 이적하면 당장 주전으로 도약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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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인다르는 맨유에서 신뢰를 잃고 방출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오나나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바인다르도 팀을 떠나는 게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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