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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웨스트햄에서 즐겁지?'
웨스트햄은 전반 5분 미카일 안토니오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린가드의 득점포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맨유 유스 출신 린가드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EPL 22경기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린가드는 기회를 찾아 떠났다.
영국 언론 BBC의 보도에 따르면 린가드는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웨스트햄 소속으로 3골, 맨유에서 1골을 넣었다. 놀라운 점은 모예스 감독 밑에서 4경기-3골,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체제에서는 36경기에서 단 한 골이었다. BBC는 '린가드, 웨스트햄에서 즐겁지'라며 득점을 축하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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