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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55세의 여성이 20년의 훈련 끝에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20년 넘게 운동을 해 온 그녀는 자세를 개선하고 다른 운동을 할 때 부상을 피하기 위해 보디빌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녀는 검진에서 신체 나이가 30세 여성으로 나왔으며 체지방률은 수년 동안 12%에서 15% 사이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일주일에 최소 6일 동안 1시간 30분씩 훈련을 한다.
127㎏의 데드리프트 웨이트, 95㎏의 스쿼트 웨이트, 72㎏의 벤치 프레스 웨이트를 주로 한다.
그녀는 체지방률보다 근육량과 신체 기능을 더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훠궈와 같이 맛있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도 때때로 즐겼다고 말했다.
또한 매일 8시간 이상 수면을 하고, 고기와 달걀을 충분히 섭취하며 물을 많이 마시고, 매일 운동을 하면 자신의 나이보다 더 건강한 신체 나이를 가질 수 있다고 추천했다.
"운동 적기는 따로 없다. 매일 팔굽혀펴기 10개를 하는 것으로 운동을 시작하면 된다"고 강조한 그녀는 "가족을 더 잘 사랑하기 위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