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스트레스 없는 견인을 생각하면.. 이터니티 캐러밴 Vigilante 16'6

카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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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4 10:25

사진제공 : 카가이(www.carguy.kr)


호주 멜버른에 있는 캐러밴 제조업체인 Eternity Caravans가 제작한 Vigilante 16'6은 경량화가 최고의 경쟁력이다.



많은 캐러밴 구매자가 고민하는 문제 가운데 하나가 캐러밴에 원하는 실내 생활 편의장비가 갖추어져 있는 점과 스트레스 없는 견인을 위해 너무 무겁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요즘 인기가 있는 캐러밴 레이아웃은 앞쪽 침대와 뒷쪽에 욕실이 있는 것이다. 무게를 줄이는 두 가지 방법은 밴의 길이를 줄이고 단일 축을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내부 레이아웃을만족하기쉽지 않다.

Eternity Caravans는 호주 멜버른 북부에 있는 제조업체다. 모델 중에는 Vigilante라는 단일 축 5.03m캐러밴을 생산한다. Vigilante는 오프로드 전용 캐러밴으로 설계돼 같은 길이의 로드 투어러보다 무겁지만 공차 중량은 2160kg에 불과하다.



견인 ATM은 3000kg이다. 견인 차량으로는 포드 레인저 정도면 충분하다. 실제로 Vigilante는 도로에서 매우 여유롭게 견인할 수 있으며 쉽게 조종도 가능하다. 오프로드로 여행할 때 가벼운 밴은 견인하는 데 많은 이점이 있다.

Eternity Vigilante 16'6의 외관은 눈길을 끄는 요소가 꽤나 보인다. 험한 비포장 도로에도 적합하게 도어 접이식 계단은 디자인도 멋지지만 생갭다 편리하다.



캐러밴의 짧은 전장은 견인에 이점이 있다. 하지만 내부 레이아웃에는 영향을 미친다.Eternity는 앞쪽 침대 및 뒷쪽 욕실 테마를 선택했다. 앞쪽 침대와작아진 주방, 옆면을 향한 라운지, 뒤쪽욕실이 준비되어 있다.



경쟁사와 주요 차이점은 별도의 변기와 샤워실 모두 도어가거실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깔끔하고 공간을 절약하는 아이디어다. 마찬가지로 옆쪽을 향한 좌석과 테이블은 충분히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다.

또한 차체 크기는 작지만 큰 창문을 적용했다. 특히 앞쪽 침대 양쪽에 있는 2단 창문이 장점이다. 단일 대형 창문보다 더 안전하고 밤에는 아래쪽 창문을 닫고 위쪽 창문은 완전히 열어둘 수 있어 환기에도 유리하고 보안성도 뛰어나다. 또한 먼지 감소 시스템(DRS)이 지붕 오른쪽에 설치되어 있다.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전통적인 배치에 비해 약간 축소되어 있지만침대 주변에서 여유 공간이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1.85m x 1.53m크기의 필로우탑 매트리스를적용했고 침대를 들어 올리면 아래에 별도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주방은 필요한 모든 품목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Hawk 600 시리즈 쿡탑/그릴, 싱크대/물받이, 전자레인지 오븐, 188L 냉장고를 장착했다.샤워실에는 기존의 반투명 문을적용했고 거울과 작은 세면대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유일한 단점은 샤워실에서 침대까지 가려면 거실 공간을 거쳐 가야 하기 때문에 샤워실을 사용할 때는 거실 공간 문을 닫아 둬야 한다는 점이다.



외부 슬라이드주방도 제대로 준비했다.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이 모두 나오는 스테인리스 스틸 싱크대와 가스로 작동하는 바베큐 그릴을 갖췄다. 피크닉 테이블 2개, 사운드 시스템, 타프 아래 조명 2개를 장착했다.

Eternity는 캐러밴에 대해 일반보증 2년을 제공하고 섀시에 대해 5년 보증을 제공한다. 노지 등 외곽 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때 대형 캐러밴이 불필요한 사람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문철 에디터 happymoto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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