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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체중감량보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조화를 통해 건강을 챙기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 2017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초대 대회가 열린 이래 2024시즌에는 총 63개 대회에 17만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경쟁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몸집을 키웠다. 현재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인전, 복식(2인), 릴레이(4인 계주) 등 3개 부문으로 이뤄진 일반 종목, 숙련된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프로 부문으로 나뉘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두 차례 대회가 개최됐다. 2월과 10월 인천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총 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렸다. 2회 대회에는 하이록스 한국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피지컬: 100' 출신 크리에이터 홍범석을 비롯해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 등이 참가했다. 특히 66세의 최고령 참가자 전용수 씨가 완주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홍범석은 "피트니스는 내 삶의 원동력이자 큰 성취감을 주는 활동이다. 특히 푸마의 뛰어난 기능성 장비들의 도움을 받아 인천과 홍콩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하이록스를 통해 지난한 과정의 끝에 결승선에 도달했을 때 느낄 수 있는 보람을 몸소 경험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