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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을 통해 침체한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도민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올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며 "제주 방문 관광객 1천500만명 유치와 내외국인 관광객 여행 만족도 상승, 제주 방문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우리 사회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절실히 기원한다"며 "공사 역시 올 한 해 도민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며 제주 관광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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