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사회 곳곳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음악, 문학 등 문화·예술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고 삶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을 맞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함께 하는 삶의 향기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을 위해 개최하는 무료 공연이다. 제1회 서울, 부산, 인천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동서식품은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꾸준히 문화자산을 후원하고 있다.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인 맥심 사랑의 향기는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7년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연주환경을 개선했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는 대전동도초등학교를 수혜처로 선정하고 약 3,8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 또한 10월 31일 대전동도초에서 열린 악기 전달식 행사에는 동서커피클래식에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단원들이 방문해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재능기부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동서식품은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격년마다 개최하고 신인 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 5월 말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동서문학상은 예비 작가들의 큰 관심 속에 1만8천여편이 출품되었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484개작이 선정되었다. 대상의 영예는 김응숙 씨의 소설 '번지점프'가를 차지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종합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의 특전과 한국문인협회 입회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동상 이상 수상작은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작품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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