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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성과 공유…16일 포럼·시상식

기사입력 2024-12-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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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가 올 한 해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해 온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앞서 5월 비주거 건물의 에너지 신고제, 등급제, 온실가스 총량제를 핵심으로 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공공건물 2천745곳, 민간건물 1천421곳 등 4천166개 건물이 참여했다.

포럼 1부에서는 2024년 서울형 저탄소건물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는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 참여 건물 중 A, B등급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용량, 에너지 절약 노력, 건물 운영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8곳(민간 14곳, 공공 4곳)을 저탄소건물로 선정했다.

2부에서는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 건축공간연구원에서 각각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운영성과 및 발전과제', '산업통상자원부 건물 탈탄소를 향한 현황 및 계획', '국토교통부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저탄소건물지원센터(ecobuilding.seoul.go.kr) 새 소식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kihu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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