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임지연이 동서 연우를 구하기 위해 변호에 나선다.
그러나 여전히 복수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송씨 부인이 사위 성도겸(김재원)을 속여 집안의 남자들을 해치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차미령은 큰 충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아직도 자신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성도겸을 향한 부채감 역시 나날이 커져가고 있어 차미령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
|
하지만 그 옆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결연한 눈빛을 한 옥태영이 함께하고 있다. 억지 과부 누명을 벗고 제 자리로 돌아온 옥태영이 다시 외지부의 자격으로 차미령의 곁에 선 것. 앞서 차미령의 정체를 알게 되었음에도 그의 사정을 이해하고 온 마음을 다해 한 가족으로 아껴줬던 만큼 옥태영이 발 벗고 변호에 나선 차미령의 사연은 무엇일지 눈길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