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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친환경 기술로 수돗물 수질과 안정성을 향상하고자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별도 화학 공정 없이 자연의 정화 기능을 활용한 기술로, 기존 수돗물 취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강진군은 강변여과수를 안정적으로 취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내달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친환경 기술 도입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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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