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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벡스코 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연결교(램프) 구조물 거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최근까지 5일간 수영강변대로 '올림픽동산삼거리~우동천교차로' 구간 교통통제를 했다.
접속도로가 개통되면 벡스코 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로를 거쳐 수영강변대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센텀시티 일원 교통량이 분산돼 차량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구조물 거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연결교 상부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 등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진행해 2025년 말까지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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