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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동서대학교에 코미디언을 양성하기 위한 정규 과목이 개설된다.
협약식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 위원장, 김대희 이사,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동서대 장제국 총장, 김대승 임권택영화예술대학학장, 오세준 뮤지컬엔터테인먼트 학과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조직위와 동서대는 코미디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해 신규 콘텐츠를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에서 실기 중심 수업을 진행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해 내년 8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대학 정기 교육과정으로 과목을 신설하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서 교수진을 구성해 실기 위주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전유성 명예 위원장과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홍인규 수석, 조윤호 수석 등이 강사진으로 코미디언 양성에 나선다.
수업에서는 코미디 공연 기획과 제작, 트레이닝을 거쳐 실제 공연 콘텐츠를 만들고 교수진의 피드백을 거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김준호 위원장은 "문화콘텐츠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에 코미디언 양성을 위한 정규 교육과정을 신설해 기쁘다"면서 "문화콘텐츠로서 코미디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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