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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정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누리소통망(SNS) 7개 채널의 만족도가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정확한 정보 전달과 생생한 시 소식 공유를 위해 부서별 SNS 담당자를 지정하고 SNS 서포터스 35명과 함께 홍보리더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카드뉴스를 주 1회, 서산사투리 카드뉴스도 월 2회 게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올해(10월 기준) SNS 누적 조회수는 지난해보다 80여만건 늘어난 830여만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내년에는 서산여행 채널과 협업을 강화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짧은 영상(숏폼) 적극 활용을 위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제 공보담당관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시정 홍보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하며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들 소식들을 더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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