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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인원을 고려해 2회차로 나눠 진행됐다. 28일에는 총 2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스마트데모공장 시찰과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총 35명이 참여한 이튿날 프로그램에서는 안산시 재활용선별센터 방문이 이뤄졌다. 재활용 선별 과정과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의 기술 혁신을 확인한 참여자들은 환경 문제를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인턴들에게 관내 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역 산업의 동향을 접하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청년인턴 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청년인턴들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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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