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사진 속 어제와 오늘] 서울 고가도로 변천사 ②

기사입력 2024-11-23 10:08

동대문 상공에서 바라본 청계천. 복개 공사 전으로 왼쪽이 청계천 오른쪽은 종로 대로. 1958년 [서울시 제공]
대한민국 정부 기록사진집 제6권에 실린 청계천 복개 공사. 1964년
청계 고가도로는 서울 남산1호터널과 성동구 마장동을 잇는 총연장 5.8km의 고가도로였다. 1969년 용두동-삼일로 1차 구간 개통, 1976년 전 구간이 완성됐다. 사진은 보수공사를 마친 청계 고가도로. 199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철거 전 차량 통행이 잦았던 청계 고가도로. 200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계 고가도로가 철거되고 맑은 하천으로 변신한 청계천. 202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현고가도로는 중구 중림동에서 마포구 아현동을 잇는 940m 길이의 고가 차도였다. 1968년 9월 개통됐고 2014년 3월 철거되었다. 201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현고가도로 철거 후 모습. 201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제고가도로는 홍제사거리에 있던 375m 길이의 고가 차도였다. 1977년 4월 개통됐고 2012년 2월 철거됐다. 왼쪽이 철거 전. 2012년 [청계천 박물관 제공]
노량진 고가도로는 동작구 본동에 한강대교 방향으로 260m 길이의 일방통행이었다. 1981년 12월 개통해 2011년 3월 철거됐다. 위가 철거 전. 2011년 [청계천 박물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청계 고가도로, 삼각지 고가도로, 서울역 고가도로는 한때 서울의 랜드마크였으나 지금은 사라지거나 공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천은 공원으로 변해 시민들의 휴식 장소가 됐습니다. 서울역 고가도로에 조성된 공중 보행로에도 많은 시민이 찾고 있습니다. 과거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건설한 고가도로는 환경오염, 교통량과 관리 비용 증가 등 여러 이유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라진 서울의 고가도로와 변화된 모습을 비교해 봤습니다.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4년 11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jobo@yna.co.kr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