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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 이웃들에게 김치 4천포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1년간 김치 3만1천포기를 기탁했다.
4인 가구 1년 소비량(18.5포기)으로 환산하면 1천650가구가 1년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김치야말로 이웃들의 식탁에 가장 필요한 나눔 대상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배려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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