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정부가 지난달 말 기준 복지·일자리 지원·사회간접자본(SOC) 등 중점관리대상 사업예산으로 95조원을 집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상열 재정관리관 주재로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집행실적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관리관은 "정부는 취약계층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약자 복지·일자리 지원·SOC 사업을 집중 관리 중"이라며 집행실적이 원활하다고 평가했다.
공공기관 투자는 지난달 말 기준 51조1천억원(집행률 80.5%), 민간투자는 4조3천억원(75.8%)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 재정관리관은 "공공기관 투자 63조5천억원, 민간투자 5조7천억원 등 연간 집행 목표를 달성토록 집행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 밝혔다.
sj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