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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1일 군청에서 지방세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열었다.
올해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기한 안에 내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납세자 15만4천34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추첨은 공정성을 위해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된 660명에게는 지방세 납부금액에 따라 5만원이나 10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첨 결과는 울주군 홈페이지(www.ulju.ulsan.kr) 공지사항에 게시한다.
경품 당첨자에게 안내문과 온누리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건전한 납세문화를 장착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