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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급락세 지속…에코프로그룹株는 올라
이날 오전 11시 9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84포인트(0.24%) 오른 2,488.1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67포인트(0.31%) 내린 2,474.62로 출발했으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강세 속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657억원을 순매수하고 지수를 방어 중이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40억원, 116억원의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0.36%), LG에너지솔루션(0.37%),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셀트리온(2.98%), KB금융(1.57%), POSCO홀딩스(3.90%), 현대모비스(1.57%) 등 다수 시총 상위종목이 강세다.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면서 SK하이닉스는 전날 종가와 같은 17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46%), NAVER(-0.93%), 고려아연(-2.28%), HD현대중공업(-3.39%)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2.41%), 의약품(1.14%), 화학(0.87%), 유통업(0.82%), 건설업(0.68%), 비금속광물(0.46%) 등이 오르고 기계(-1.61%), 운수장비(-1.27%), 음식료품(0.66%), 의료정밀(-0.23%)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01포인트(0.29%) 내린 680.9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19포인트(0.03%) 오른 683.10으로 출발한 뒤 곧장 하락 전환했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1.5%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중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14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5억원, 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 초반 20% 넘게 하락했던 알테오젠(-5.28%)을 비롯해 리가켐바이오(-3.05%), 삼천당제약(-1.04%), 펩트론(-3.18%), HLB(-0.28%)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가 약세다.
알테오젠은 지난 15일부터 5거래일 연속 약세다. 18~20일은 6~7%대의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코프로(5.29%), 에코프로비엠(2.23%), 엔켐(1.58%) 등 이차전지주는 오르고 있다.
chomj@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