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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20일 노학동 일원에서 '제4회 걸어서 민생 속으로!'를 실시했다.
이병선 시장은 이날 영랑호변 노후 안내판 정비 방안과 이편한아파트∼보람아파트 경사로 미끄럼방지 시설 보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뒤에는 목우재천 위험 비탈면과 삼환아파트 도로변 노후 벽화 현장 등을 방문,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속초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60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 중 31건은 즉시 해결했으며, 22건은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은 속초시를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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