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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정부가 18∼20일 대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024년 국내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규모 해외재난이 발생하면 KDRT를 파견하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피해 상황 보고 및 파견 필요성 검토 등 의사결정, KDRT 파견 활동 및 사후평가 등 절차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 공조체계와 기관별 역할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 국방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민간 의료인력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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