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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도는 20일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청주시는 소부장 기업에 투자보조금,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은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보증기관은 기술평가, 기술보증 등 금융·비금융 지원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앵커기업은 소부장 공급망 자립화를 위해 특화단지에 적극 투자한다.
김 지사는 "소부장 기업의 국산화 성공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 금융지원이 제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북이 바이오 소부장 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7월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소재부품 성능 비교시험 실증지원센터 건축, 성능품질 안전성 장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414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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