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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민주적으로 학생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3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학교급, 지역, 성별 등을 고려해 50명 이내 인원을 모집하며 임기는 1년이다.
공개모집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며,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3일 개별 통보되며, 학교로도 안내된다.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시행규칙'을 근거로 운영되는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인권을 증진하고 인권 친화적 교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교학점제 징검다리 워크북 개발·보급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학생을 위한 징검다리 고교학점제 워크북'을 개발해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한다.
이 워크북은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고교학점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진로 탐색과 과목 선택 경험을 제공해 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계획해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말고사 이후 학년말에 워크북을 활용해 학생 개인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게 했으며, 동영상 자료도 함께 제공해 교사들이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은 워크북 제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고교학점제, 중학교 진로·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개발 위원으로 위촉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교원의 의견도 수렴했다.
atoz@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