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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2월까지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넓히고자 각종 어학시험 및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19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실시한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국가자격증포털에 명시된 각종 자격시험에 응시할 경우 지원한다.
청년들은 해당 시험에 응시할 경우 응시 횟수와 상관없이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본인 부담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제도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거나 자격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응시료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응시료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서, 주민등록표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일자리청년과(도봉로 358, 8층 코스타타워)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ummer2080@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신청절차, 지원대상 시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강북구의 미래도 밝다"라며, "앞으로도 강북구의 청년들이 목표를 실현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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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