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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 유치원 원생 7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보육교사가 징역 14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법정에서 "모두 인정한다"며 "몸과 마음이 완전히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어 자제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저항할 수 없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매우 비열하고 악랄한 사건"이라며 "아동보호를 위해 보육종사자의 지위를 남용하는 행위는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네티즌들은 "이래서 사형제도 존속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트라우마가 걱정된다", "잡히지 않았다면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을 것"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