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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인천 주안·부평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공공 기관이 개발한 DX(디지털 전환) 교육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무상 제공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소부장 제품의 신뢰성 검증 등을 위한 가상 실험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주안·부평 산단에 입주 중인 약 3천여개 기업이 해당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사용해 제조 현장에까지 활용되면 연간 약 1천억원의 비용 절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소프트웨어 보급 확대는 물론 소부장 기업의 만족스러운 소프트웨어 활용을 위한 맞춤형 유지 보수와 기업 컨설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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