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비뇨의학과 현재석 교수가 연구한 논문이 SCIE 등재 학술지인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서 2023년 최다 인용 논문으로 선정돼 '최다 인용상(Most Cited Articl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수술 술기는 수술 시간과 환자 회복 기간이 짧아 더 나은 예후를 보여줬고, 나아가 요도협착, 방광경부협착 등의 합병증 발생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석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HoLEP 전립선 수술에서 해당 수술 술기가 더욱 주목받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앞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더 나은 수술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석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현재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전립선레이저연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경상대병원 현재석 교수(URO-Dr. Hyun JS)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수술 방법, 건강 상식 등을 알리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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