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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의 한 장례 회사가 고객들이 관 안에 누워서 사후를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해 화제다.
체험 비용은 1인당 2200엔(약 2만원)이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회사 측은 "약 20건의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 대부분 젊은 층이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체험을 한 사람들은 관 안에 있는 동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좀 더 나은 기분으로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관에서 나오면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일부 "관은 금기되는 대상", "기분 나쁜 체험"이라는 지적에 대해 회사 대표는 "우리가 장례 회사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