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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이 이가령 우리글진흥원 교수를 초청해 '독서로 여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학부모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미래 사회를 살아갈 자녀들에게 지금 '전망 있다는 무엇을 배우게 하는 것'보다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학습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 교수는 독해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독해력을 "단순히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넘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아는 힘"이라고 정의한 후 꾸준한 독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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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우리 학교의 모든 학부모가 이 강의를 들어야 한다"면서 높은 만족감을 표했고, 추가 초청 강연 요청도 쇄도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이번 학부모 특별 강연은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독서를 통한 자녀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