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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메가커피)가 점주 부담을 줄여주는 매장 리노베이션 및 커피머신 교체 등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리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 부담은 덜고 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으로 점주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란 게 메가커피 관계자의 설명이다. 본사의 협조 아래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공사를 시범적으로 시행한 영남권 9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이 30% 가까이 증가했다.
메가커피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주문량 급증에 따라 가맹점의 핵심 장비인 커피머신에 대한 점주들의 신청과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장비 교체를 원하는 점주가 비용 부담을 더욱 줄이면서 커피머신을 교체해 설치할 수 있도록 기존 보상판매에서 100만 원을 추가 할인해 공급하는 프로모션도 11월 말까지 시행한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동종 업계의 가맹점이 매월 20~100만 원 이상 로열티를 본사에 내야 하지만 메가MGC커피는 15만 원이라는 업계 최저 수준의 로열티만 받으며 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점주들이 꾸준히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제품, 마케팅, 매장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