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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의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출시,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8일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라벨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조니워커를 상징하는 '스트라이딩 맨'은 기존의 클래식한 정장 대신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초록색 트레이닝 복을 입은 새로운 모습을 띄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 게임 에디션' 출시를 기념, 팝업을 운영한다.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GS25 도어 투 성수'에서 진행되는 팝업에는 위스키 애호가와 '오징어 게임' 팬들을 위한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스페셜 칵테일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채운다.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 게임 팝업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이야기 속 '진행', '선택', '발견'이라는 키워드에서 영감을 받은 '456번'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유명 바텐더 진 최(Ginn Choe)와 조니워커가 함께 구상한 '456번' 칵테일은 조니워커 블랙의 대담한 풍미와 보리차의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풍미를 선사한다. 탄산이 들어갔음에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 목으로 넘긴 후에 은은하게 입속에 퍼지는 상큼한 레몬 피니시가 특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