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라이브 커머스 채널 '하나LIVE'의 론칭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XR(확장현실) 기술을 도입한 방송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하나LIVE는 지난 2021년 하나투어가 종합여행사 최초로 선보인 라이브 커머스 채널이다. 10월 기준 누적 뷰 수는 3000만 뷰를 돌파했고, 누적 매출 역시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론칭 당시 주 1회 진행한 방송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현재 주 3회 이상으로 확대 편성했다.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XR 기술을 도입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360도 파노라마 배경이 시청자로 하여금 웅장한 시상식 현장에 초대받은 듯한 생생한 경험과 입체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하고,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