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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84)가 "어린 시절 성기에 입은 부상으로 평생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심한 고통 때문에 몸을 구부리고 있던 그를 한 남성이 안아 이모의 집으로 데려갔다.
그는 "바지를 발목까지 완전히 내린 채 침대에 누워 있었고, 세 여성(어머니, 이모, 할머니)이 반쯤 공황 상태에 빠져 내 성기를 만지작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직도 성기 부상 트라우마가 있다면서 "그때 생각만 하면 괴롭다"고 했다.
그는 이 사고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부끄러운 경험 중 하나'라고 회고록에 적었다.
아울러 그는 현재 16개월인 넷째 아들 로만과 보내는 시간, 과거 파산하게 된 이유 등을 회고록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