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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칠레 국가대표 출신 체조선수가 일본 여행 중 신사 입구 상징물에 매달려 포즈를 취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또한 도리이를 철봉 삼아 몸을 좌우로 흔드는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이 영상을 최근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 영상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그녀는 해당 영상을 지우고 사과의 글을 게시했다.
한편 페레즈는 2019 남미 체조 선수권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