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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호주의 유명 해수욕장이 골프공 크기의 검은색 이물질들로 인해 폐쇄됐다.
아직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선박 등에서 유출된 기름이나 타르 성분이 건축 잔해물과 물에 섞이면서 만들어진 것 같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둥근 모양은 수개월 동안 파도에 의해 매끄럽게 다듬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발암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이것을 만지거나 냄새를 맡는 행위는 원유통에 몸을 담그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
시 당국도 기름 성분이라면 발암 가능성이 있으니 만지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