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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석유화학업계의 위기 타개를 위해 노력 중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풍력발전기 블레이드와 도료 등의 원료가 되는 에폭시수지의 6만톤(t) 증설을 올해 2분기에 완료함으로써 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도 MDI 20만t 증설 프로젝트와 지속가능 제품군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 중이다.
금호석화는 신사업 역량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말 여수에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기반으로 액화 탄산을 생산하는 사업 협력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도 해당 시장의 성장에 빠르게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RSM 등의 재활용 소재 및 재생에너지 사업, 바이오 소재 사업, 제품 LCA(전 과정 평가) 등을 중심으로 그룹 전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 토대가 되는 ESG 가치들을 순차적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