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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흥국자산운용은 자사 디딤펀드 '흥국 디딤연금 플러스'에 대해 "여러 자산에 고루 투자하는 '초(超)분산 투자'로 안정 수익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디딤펀드는 노후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업계 공용 브랜드의 상품으로 지난 달 말 25개 운용사가 '1사 1펀드' 원칙에 따라 출시했다.
흥국자산운용 디딤펀드는 채권·부동산·주식·원자재 등 세계 여러 자산의 ETF(증시매매펀드)에 주로 투자해 수익성은 높이고 운용 보수는 낮췄다.
수익률은 3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넘는 수준을 추구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연 7%를 목표로 한다.
위험등급은 전체 6등급 중 '3등급'(다소높은위험)이다.
이성규 흥국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팀장은 "수익 위험 프로파일에 기초해 자산 분류를 세세하게 했고 시장 환경에 따라 인컴(안정수익) 전략과 수익 전략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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