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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 실시하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11일부터 이틀간 금정구 관내 사전투표소 16곳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앱 실행과정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하지 않는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정구 선관위는 보궐선거 사전투표와 우편투표 보관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사전 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를 근무 시간 중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부산시 선관위도 선관위 1층 출입문 현관에 모니터를 추가 설치해 누구든지 보궐선거의 관내 사전 투표함과 우편 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24시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16일 보궐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닌 평일인 만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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