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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가을 시즌이 시작된 지난달 전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패션 카테고리에 대한 2030 여성의 견고한 지지가 새로운 카테고리까지 확장되면서 같은 기간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다. 라이프 거래액도 2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자 수도 증가했다. 지그재그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9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약 580만명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며 성수기에 접어드는 4분기에는 더욱 큰 거래액 및 사용자 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