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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성관계 소음에 잠을 이루지 못하자 윗집의 불륜을 폭로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또한 한 남성이 종종 여성의 집을 방문하는데 그럴 때마다 이들의 성관계 소리에 잠을 설치곤 했다.
결국 화가 난 아래층 남성은 윗집을 찾아오는 남성의 차량을 조사했다. 뒷좌석에 유아용 시트가 있는 것을 보고 유부남이라고 여겼다.
그는 익명의 계정을 이용해 윗집 방문자의 아내에게 남편의 불륜 사실을 전했다.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게시자는 지난 몇 주 동안 남성을 보지 못했고 조용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쫓겨난 남성이 윗집에서 살게 되면 더 시끄러울 것", "얼마나 소음이 심했으면 이런 방법을…", "다른 여성의 삶을 구한 것"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