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77세 할머니가 1시간의 사투 끝에 멧돼지를 잡아 화제다.
엎치락뒤치락한 지 약 1시간 만에 승리는 노인의 차지였다.
주민들에 의해 발견된 노인은 옷이 피로 물들고 지쳐 있었지만 낫으로 돼지를 물리친 것에 대해 의기양양한 모습이었다.
노인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 멧돼지는 앞서 다른 주민 2명을 공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할머니는 강한 전사다", "7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전성기", "멧돼지가 상대를 잘못 선택한 듯"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