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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업·마케팅은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국내 37호 신약으로 허가된 이 제품은 기존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계열 치료제 대비 약효 발현이 빠르며,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고 제일약품은 설명했다.
제일약품은 자큐보정을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외에도 '위궤양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유도성 소화성 궤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도록 적응증(치료 범위)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P-CAB 제제의 점유율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출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자큐보정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해 새로운 선택지로서 영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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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