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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오는 28~2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이하 우리 모모콘)'를 개최한다.
우리금융 시그니처 사회공헌 활동인 '굿윌스토어'도 작년보다 큰 규모로 만나볼 수 있다. 굿윌스토어는 생활용품 판매 매장으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현재 우리금융 본사 건물에 신설한 '밀알우리금융점'을 비롯해 총 5곳의 콜라보 점포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리 모모콘에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가을밤을 다양한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28일 토요일은 우리은행 모델인 라이즈(RIIZE)를 비롯해 ▲죠지 ▲하이키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규현 ▲자이언티 ▲원슈타인 ▲성시경 등이 무대를 수놓는다. 29일 일요일은 ▲경서 ▲존박 ▲멜로망스 ▲프로미스나인 ▲넬 ▲거미 ▲다이나믹 듀오 ▲에일리 ▲비 ▲박진영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양일에 거쳐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음악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에 창단해 올해로 12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진행된다. ▲자이언티와 원슈타인 ▲거미와 다이나믹 듀오 ▲비와 박진영 등 아티스트 간 특별한 콜라보 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이번 모모콘에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시·청각 수술 지원사업인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빛과 소리를 되찾은 어린이와 청소년도 특별 초청한다. 지난해 우리 모모콘에서는 관람객들의 기부이벤트 참여에 우리금융의 기부를 더하여 총 10억원 규모로 저소득층 어린이 시청각 수술을 지원했고 현재까지 약 300여명의 아이들에게 빛과 소리를 선물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024년 우리 모모콘은 관객들과 함께 선한 힘을 모아 새로운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특별한 자리"라며, "모모콘에서 만들어진 선한 영향력이 따뜻한 우리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