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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최근 이강인과 이적설이 연결된 팀이라 흥미로운 매치업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앞에서 대활약한다면 그의 영입망에 확실히 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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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60분 동안 뛰면서 87%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두 차례의 드리블 돌파 모두 성공시켰다.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를 혼란시키면서 피파울 3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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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PSG는 2승1무3패(승점 7점)으로 25위에 머물러 있다. 8위까지만 주어지는 토너먼트 직행 티켓은 가져갈 수 없는 현실이고, 2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 획득을 위해 맨시티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날 패배한다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양팀은 오는 23일 오전 5시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맞붙는다. 맨시티도 2승 2무 2패로 22위에 머물러 있는 만큼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이 참여한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며 "아스널이 한국 출신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맨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영입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