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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 달 대구·경북 무역수지가 23억4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대구의 경우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19.6% 감소한 6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공품(-59.3%) 수출이 줄었으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4.3%), 직물(-2.2%) 수출도 부진했다.
수입 또한 전년 동월 대비 28.8% 감소한 4억8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9.2% 증가한 37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제품(54.6% 증가), 철강제품(4.8% 증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5.8% 증가)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0.2% 늘어난 16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yongmi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