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야 간 극한 대치를 보인 시의회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 감사, 2025년도 본예산, 조례 제·개정 등 주요 현안을 하반기로 미뤄놓은 상태다.
시의회는 하반기 국내연수(3일)와 해외연수(약 6일)를 위해 항공편과 숙소 예약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의원은 "여야 협치를 위해 연수에 동참하려 했으나 민주당의 최근 독단적인 시의회 운영에 실망해 전면 불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난 7월 18일 "민주당이 원 구성 합의안을 파기한 채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일방적으로 선출했다"며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하반기 의회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일산테크노밸리 준공,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CJ라이브시티 사업 재개 등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hadi@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