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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제주항공은 부산발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코타키나발루행 노선은 주 6회(월·수·목·금·토·일요일), 가오슝행 노선은 주 3회(화·목·토요일), 삿포로행 노선은 주 5회(월·수·목·금·일요일) 운항한다.
싱가포르행 노선은 기존 주 6회에서 주 7회 운항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발 국제선 노선 확대를 통해 수송 분담률을 높이고 해당 지역의 여객 수요를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운항 스케줄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여 저비용항공사(LCC) 1위의 지위를 견고하게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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