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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MEET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 이하 조직위)는 오는 9월 25일 개막하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H2 MEET 2024’에서 국내 수소산업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직접 만나는 수출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H2 MEET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조직위와 KOTRA가 함께 주관하는 것으로 ‘수소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라는 타이틀로 일본, 중국, 유럽, 중동 등 30여 개 기업 바이어가 방한해 국내 50여 개 수소 관련 기업과 상담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9월 25일(수)에서 27일(금)까지 H2 MEET 행사기간 3일간 전시장 내 KOTRA 수출 상담장에서 진행된다.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유럽 지역에서는 스페인 Acciona Nordex Green Hydrogen, 그리스 CluBE, 세르비아 NIS, 체코 JV e 등이 수전해 설비 등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발전, 충전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 주기에서 협력할 수 있는 국내 기업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선두주자인 Adani New Industried Limited(ANIL)가 국내 청정에너지 공급 관련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6개 바이어가 방문하여 연료전지 및 수소 충전소 구축 관련 국내 공급망 업체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기업 가와사키중공업도 ‘H2 MEET 2024’ 현장을 찾는다. 가와사키중공업 주도로 일본 내 액화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참가할 파트너를 찾기 위해서다. 동사 조달 담당자는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우리기업 50여 개사를 대상으로 별도 설명회 및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전시회의 참가기업이 아니더라도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희망하는 국내 수소산업 기업은 누구나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1대1 매칭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며 “수소의 생산, 운송, 활용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는 실질적인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2 MEET 2024’는 오는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 전문 기관 등 전 세계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출동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미래 협력을 도모하며 대한민국 수소경제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 BATTERY SHOW 2024)과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함께 개최된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