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이 국제골순환학회(ARCO, 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 차기 회장으로 추대되어 2027년부터 2년간 학회장으로 활동한다.
국제골순환학회는 1985년 프랑스에서 뼈의 혈액순환 및 관련 질환과 무혈성괴사에 관심이 있던 유럽, 미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결성한 학회다.
해당 학회는 무혈성괴사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권위있는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제골순환학회가 제정한 무혈성괴사의 진단기준, 분류방법, 치료방침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하용찬 병원장은 "국제골순환학회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직책을 맡겨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골순환장애 및 무혈성괴사의 새로운 연구와 치료 방법을 모색하고 협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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