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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가 지하철역에서 쓰러진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능숙하게 응급 대처한 이 여성은 일본의 아이돌 그룹 '네오 알라 모드(NEO A La Mode)' 멤버이자 의사인 키타무라 마이카(27)였다.
그녀는 의료계에서 3년간 일하다가 지난 6월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녀는 "누구나 급박한 응급 상황에서 빠른 판단을 내리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구급대에 전화하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시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SNS에 공개된 후 현재 2000만 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응원할 가치가 있는 아이돌", "두 가지 직업 모두 완벽하다", "위급한 상황에 나서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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